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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의 행복/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레시피

아이간식으로 만들어본 홈메이드 땅콩쿠키

안녕하세요 요니피그입니다~^^

 

오븐을 사구 신랑이 빵을 좋아해서 만들어 본다고 하고는 실패를 하고

 

저혼자 열심히 먹고 있는데요.

 

오늘은 아침부터 딸아이 간식에 신랑 간식으로 땅콩쿠키를 만들어 봤어요.

 

오븐을 사고 이것저것 시도는 해보는데 솔직히 아직은 온도를 제대로 체크를 못해서 그런건지...

 

제대로 성공이라고 할만한 게 없는 것 같아요.

 

신랑간식으로 만들어 준다고 했던 옥수수빵을 제대로 실패하고 나서는

 

공부를 제대로 해서 만들어 보자 했는데 신랑이 쿠키는 쉬울 것 같다고 함 해보라는 거있죠.

 

결과는 조금 있다가 보여드리구 간식으로 만들어본 땅콩쿠키 포스팅 해볼께요.

 

 

 

 

 

 

 

 

매직스팀오븐에서 준 요리책에서 보고 준비해본 재료들인데요

 

홈메이드 땅콩쿠키 만들기 재료

 

견과류 25g (하루견과가 하나밖에 없어서요;;), 박력분 100g, 버터 35g, 설탕 50g

 

땅콩버터 65g, 아몬드가루 5g(요거는 없어서 패스했습니다.), 계란 1개

 

 

지난 번에 빵한다고 다 써버린 버터는 어제 퇴근하면서 다행히도 사갖고 들어왔네요.

 

이제 아이간식으로도 좋은 홈메이드 땅콩쿠키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홈메이드 땅콩쿠키 만들기는 버터 35g에 땅콩버터 65g을 넣고 설탕을 넣은 후 섞어줍니다.

 

저는 집에 있는 핸드믹서기에 있는 거품기를 이용해서 쉐끼쉐끼 해줬답니다.

 

그렇게 섞어놓은 땅콩버터와 설탕에 계란을 하나 넣고 다시 거품기를 이용해서

 

섞어주면 되는데요.

 

매번 하면서 느끼지만 깊이가 깊은 그릇이 따로 있는데 굳이 저 볼을 써서

 

여기저기 반죽이 다 튀고 암튼 오븐사용하다가 안그래도 지저분한 주방이

 

더 지저분해지는 것 같아요.

 

암튼 아침부터 똥손인 요니피그... 땅콩쿠키 만들랴 사진 찍으랴 좀 많이 힘들었네요.ㅜㅜ

 

 

 

 

 

 

 

 

그렇게 준비된 아이간식으로 만들어본 홈메이드 땅콩쿠키의 반죽이 이제 거의 다 되가는데요.

 

아까 거품기로 섞어놓은 볼에다가 채를 쳐놓은 박력분 100g과 견과류를 넣고

 

이제는 손으로 열심히 반죽을 해서 치대주시면 됩니다.

 

솔직히 요리책에 나온 것처럼 견과류 가루가 있으면 더 쉬울 것 같은데

 

갑자기 그런게 어디 있겠어요.

 

그래서 그냥 하루견과를 되는대로 쪼개서 넣어주었네요.

 

지난번에 쿠키믹스를 사서 아이간식으로 홈메이드 쿠키를 만들어 봤는데요.

 

그때도 요렇게 견과류를 쪼개서 넣어주었네요.

 

2018. 05 . 21 아이간식으로 홈메이드 쿠키만들기 보러가기

 

딸아이는 견과류를 썩 좋아하지 않지만 신랑이 지난 번에 만든 과자를 잘 먹어서

 

이번에도 넣어보았네요.

 

그렇게 견과류까지 넣고 나면 견과류를 좋아하지 않는 저희 딸도 견과류를

 

거부감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기도 하구요.

 

 

 

 

 

 

 

아이간식으로 만들어본 홈메이드 땅콩쿠키 이제 반죽이 다 되었으니까

 

이쁜 모양도 좋지만 그냥 빨리 하고 딸아이랑 신랑의 두손에 조금씩 들려 보내는 게 목적인 것 같네요.

 

오븐용기에 종이호일을 깔고 전 그냥 비닐장갑 끼고 하나씩 떼어서 조금씩 눌러서

 

그냥 담아놨어요.

 

아침시가에 하려니까 시간이 좀 많이 걸리더라구요. 에혀;;;

 

그렇게 준비된 땅콩쿠키 반죽을 다 떼어내서 예열을 한 오븐에 제일 하단에 넣어서

 

180도에서 17분정도 돌려줍니다.

 

 

 

 

 

 

 

짜잔!!!!

 

역시 모양이 이쁘면 더 맛나보이고 하지만 오늘은 우선 시간이 급해서 ㅋㅋㅋ

 

오븐에서 17분간 구워낸 홈메이드 땅콩쿠키입니다.

 

맛은 딸아이 말대로 땅콩향이 나는 쿠키정도라고 하네요.

 

나쁜 지지배 그래도 울 낭군님은 맛나다구 해줬는데 말이죠.

 

그래도 딸아이도 간단하게 밥 먹구 간식으로 먹구 신랑도 먹구

 

이렇게 먹어주니 기분도 좋구 만드는 재미도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잘해서 이쁘거나 맛이 엄청 좋은 건 아니지만 말이죠. 그래도 요니피그는 계속 합니다.

 

정말 잘할때까지~~^^

 

이상 아이간식으로 만들어본 홈메이드 땅콩쿠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