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평범한 일상의 행복/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레시피

맥주안주에 좋은 해시브라운 만들기~~^^


안녕하세요 요니피그입니다~~^^
요즘 제가 저녁잠도 아침잠도 많아져서 점점 게을러지는 것 같아요.😭
신랑이 요즘 바빠서 아침도 잘 못챙겨주는데... 딸아이아침은 요즘  점점 식빵에 잼, 우유로 변해버렸네요.
이제부터라도 정신차리고 제대로 좀 챙겨줘야겠어요.
딸내미야 진짜 미안하다.
엄마가 낼부터는 꼭 아침 챙겨줄께 알았지!!
어제는 또 신랑이랑 밤에 맥주한잔 하자고 맥주안주 좋은 해시브라운을 부쳐서 먹었더니 얼굴도 띵띵 붓고 정신이 없네요.😫

맥주안주로 좋은 해시브라운 만들기 재료
감자 1개, 고구마 1/3개, 단호박 조금, 후추,
소금, 모짜렐라치즈, 마요네즈

전 강판을 사용해서  갈려고 준비를 했는데 그냥 칼로
채를 써는게 훨씬 낫더라구요.
어찌나 굵게 되던지... 손으로 하는것보다 훨 못하더라구요.

해시브라운을 만들려고 강판을 이용해 썰었는데 음... 저건 딱 채김치용인것 같아요.
그래서 똥손이지만 나름 얇게 채썬다 생각하고 썰어봤네요.
그냥 제가 직접 칼로 썰어놓은게 얇지만 않지만 그래도 채칼보단 나은것 같아서 칼을 쓰는걸로 했어요.
채칼로써건 놔뒀다가 된장찌개 끓일때 넣으려구요. 에효;;

해시브라운(Hash brown)은 감자를 다지거나 잘게 썰어놓은 것을 식용유에 튀긴요리라고 해요.
제가 지난번에 코스트코에서 사왔던 녀석이 해시브라운이였네요.ㅋㅋㅋ
>간단한 아이간식으로 감자샌드위치만들기
무튼 감자를 채를썰고 주말에 오븐에 통닭구이하면서 같이 넣었던 야채들이 남아있어서 고구마랑 단호박도 같이 넣어서 준비를 해봤어요.
> 주말저녁 오븐으로 통닭만들기

감자와 고구마, 단호박을 채썰어서 볼에 넣어주세요.
전 전분안빼고 맥주안주로 해시브라운을 만들었어요.
볼에 넣은 감자,고구마, 단호박 위에 소금과 후추를 해서 간을 조금 해줍니다.
그리고 마요네즈를  2T정도 넣어서 휘이휘이 저어주면 해시브라운 부칠 준비를 하시면 되는데요.

팬에 기름을 충분히 두루고 준비한 해시브라운 재료들을 넣어주는데 원래는 작게 부쳐야 뒤집기도 편한데 전 양면팬을 사용할꺼라 그냥 한번에 다 넣어버렸어요.
귀찮기도 하고 후딱 해서 먹어치울려구요.😅
해시브라운 재료들을 골고루 최대한 얇게 펴서 중불에 구워주시면되는데요.
솔직히 요렇게만하면 양면팬을 써도 뒤집을때 불편할 것 같아서 모짜렐라치즈를 위에 골고루뿌려주었답니다.

그렇게해서 양면팬을 사용해서 뒤집어 줬는데요.
중불에 한다고 했는데 불이 약했는지 한참 지났는데도 노릇노릇 한게 없는것 같아서 조금  더 쎈불로 더 구워냈어요.
두번정도 더 뒤집고 나니까 노릇노릇한 맥주안주로 좋은 해시브라운이 완성이 되었답니다.ㅋㅋㅋ
웃긴건 파슬리가루를 구울때 재료올리자마자 뿌려야하는데 잊어먹고 있다가 다된 해시브라운에 파슬리뿌리기?😋
그것도 지저분하니ㅋㅋ
그래도 금방 후다닥 만들어먹은 맥주안주치고는 넘넘 고소하니 맛났던 해시브라운이였어요.
다음엔 쬐매나게 만들어서 샌드위치같은 걸 해먹어도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