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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의 행복/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레시피

요거트베리로 홈메이드 요거트만들기~^^♡


안녕하세요 요니피그입니다~~^^
부끄런 얘기지만 저도 딸도 변비가 있어서... 항상 고생 아닌 고생을 하는데요.
그래서 제가 꼭 챙겨주려고 하는 것 중에 하나가 홈메이드 요거트랍니다.
요거트베리는 예전에 요거트랑 치즈랑 같이 판매하는걸 보고 그래 요거다 싶어서 곧바로 주문했었던 격이 납니다.😅
요거트베리를 산지는 정말 오래된 것 같아요.
그리고 사서 이렇게 잘 사용하고 있는 것도 드물구요.ㅋㅋㅋ
요거트베린 워낙에 많이 해먹어서 잘 사용을 하지만 치즈만드는건 제가 원하는 맛이 아닌지라 잘 사용을 하질 않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요거트베리 하나가격으로 두개를 산거라 아깝지는 않게 잘 사용을 하고 있네요.
요거트베리로 홈메이드 요거트 만들기는 정말 쉬운데요.

요거트베리로 홈메이드 요거트만들기 재료
그릭요구르트(불가리스같은 유산균 요구르트 한통),우유
토핑 : 마가루, 바질씨드, 건자두, 꿀1/2T, 바나나

위에 보시는 것이  홈메이드 요거트를 만들수 있는 요거트베리  구성품인데요.
이제 요거트베리로 요거트 만들어 볼께요.

요거트베리로 홈메이드 요거트를 만들려면 우선 유산균요구르트 그러니까 불가리스나 제가 산 그릭요구르트같은게 한통 필요합니다.
전 불가리스보다 요 그릭 요구르트를 넣는게 더 맛나서 그릭으로 준비를 했어요.
투명한 통에 요구르트 한통을 다 넣고 우유는 800ml까지 넣어야 하는데...  그럼 양도 넘 많아서 다 먹기도 힘들고 물도 생기고해서 별로더라구요.
그래서 전 요구르트 1통에 우유를 400ml정도만 넣어줬어요.
이 정도 양이 2일정도 먹기 딱 좋은 양이더라구요.😘
그렇게 홈메이드 요거트를 만들 재료를 다 넣어주면 커다란 네모난 통에 물 붓는 선까지 뜨거운 물을 부어줍니다.
그냥 정수기에다가 대고 넣어주시면 금방 된답니다.

요거트베리에 따뜻한 물을 부으셨다면 구멍 뽕뽕뚫린통을 끼우고 아까 준비해놓은 요거트재료를 부어놓은 통을 그속에 쏙 넣은 후 투명 뚜껑을 덮은 후 요거트베리 뚜껑을 닫고 8~10시간정도를 두시면 홈메이드 요거트가 만들어진답니다.😘
시간이 짧으면 빨리 만들어서 좋긴 하지만 전기도 들어가지 않고 집에서 요거틀 만든다는 건 저나 딸래미처럼 변비가 심한 사람들한테는 도움이 될듯 합니다.~^^

요거트베리로 만든 홈메이드 요거트를  딸아이가 언제든지 편하게 먹을 수 있게 작은 용기에 담아두면 좋더라구요.
그래서 스벅 요플레를 자주 사먹었는데 버리기에 용기가 넘 아까와서 차곡차곡 모아두고 양념도 넣고 하는데요.
나머지 다 쓰고 3개가 남아있길래 하나하나 나무숟가락으로 넣어주었어요.
유산균은 나무숟가락이나 플라스틱숟가락으로 먹어야 하는건 아시죠? 그냥 밥먹는 숟가락으로 유산균을 만지면 유산균이 다죽어버려서 먹으나 마나라고 하니까 주의하셔요.🤗

요거트베리로 만든 홈메이드요거트만 먹으면 당연히 입이 심심하겠죠.ㅋㅋㅋ
그래서 전 변비에 좋은 걸 좀 많이 넣어주는 편인데요.
건자두를 잘게 짤라서 넣어주고 변비에 좋다는 바질도 넣어줍니다. 꿀도 반스푼정도 넣어주구요.
그리고 환자분이 식도염에 좋다고 주신 마가루도 변비에 좋다고 하기에 같이 넣어서 집에 있는 과일을 얹어서 딸아이한테 주는데요.👧
바나나가 거뭇거뭇하니 남아있길래 썰어서 저하나 먹고 딸아이하나 만들어서 먹고 왔네요.
든든한 아침으로도 손색없는 홈메이드 요거트 괜찮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