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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의 행복/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레시피

오븐으로 옥수수빵만들기 실패...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안녕하세요 요니피그입니다~~^^
오븐을 사구하도 신랑이 빵을만들어 보라고 해서 함 시도를 했는데 솔직한 후기로 전 괜찮았는데 신랑은 뭐냐고 비스켓이냐고 어찌나 뭐라고 하던지 제과제빵학원 다녀야하나 하고 있네요.ㅋㅋㅋ
우선 가장 간단한 걸로 집에 옥수수콘도이랑 전분도 있고해서
오븐으로 옥수수빵만들기를 해봤는데요.
보기엔 그렇게 쉬어보이던 녀석이 똥손인 요니피그를 만나 그런지 고생좀 했네요. 😅  


오븐으로 옥수우빵 만들기 재료
옥수수콘, 박력분, 옥수수가루. 소금, 설탕,버터, 베이킹소다,
우유, 계란(실패작이라 양은 표실안했어요.ㅠㅠ)

일일이 다 저울로 재서 했는데 왜 실패한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일일이 다재서 한건 맞네요.
그렇게 소금, 설탕, 소다까지도 다 재서 준비를 해놨어요.


오븐으로 옥수수빵을 만들껀데요.
밀가루와 옥수수가루처럼 많이 들어가는것들은 채를 쳐서
준비를 했어요.
확실히 그냥 넣은 것보다 곱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설탕과 소금을 넣고 다음 버터를 넣어줍니다.
버터를 넣고 가루에 버털 입힌다는 생각으로 전 넣어서 손으로 골고루 섞어주었는데요.
이때 문제가 생긴듯 해요.ㅠㅠ
버터의 양이 적었던 것 같아요, 에효;;;


오븐으로 옥수수빵만들기에서 제일 중요한 반죽은 아까 버터를 넣어 섞어준 가루에다가 계란2개를 깨서 쉐끼쉐끼 해주는데요.
요건 신랑이 도와줬어요.
제가 혼자하려니 다튀고 할것 같아서 신랑님께 SOS좀 쳤네요.
뭣보다 본인이 원했던 거라 혼자함 억울하더라구요.🤨


오븐으로 옥수수빵만들기  반죽을 쉐끼쉐끼해서 준비해놓고
준비해놓은 옥수수콘을 넣어주고 제 손으로 열심히 치대줍니다.
역시 넘 반죽이 지네요. 왜왜왜? 왜 그랬을까요ㅠㅠ
진짜 욜심히 반죽했는데... 책자보면서 했는데 말이죠.
암튼 열심히 치대고나서 반준은 랩을 씌우고 냉장고에 넣어서 40~50분정도 숙성을 시켜주었습니다.
우찌됐든 오븐으로 옥수수빵만들기는 해야 하니까요.ㅋㅋ


준비된 옥수수빵 반죽을 먹기좋은 크기로 떼어내서 그냥 동그랗게 오븐용기에 종이호일을 깔고 올려주었네요.
정말 반죽이 질어서 떼어내는 것도 일이긴 했지만 나름 재미있기는 했던 것 같아요.
좀 반죽이 잘되었음 재미도있고 기분은 더 좋았겠지만요🤗
그렇게 떼어놓은 반죽위에다가 우유나 계란을 발라주는데 전 걍 우유를 발라줬어요.
여전히 솔이 없어서 손으로ㅋㅋㅋ
얼렁 솔부터 사야할것 같네요.


그렇게해서 200도로 예열된 매직오븐에 20분정도 돌려주었네요.
솔직한 후기는  딱보기에도 부드럽진 않겠구나 했지만 빵을 자르는 순간 그냥 딸기잼이나 치즈크림이나 생크림을 발라먹어야 할 각이더라구요.
그래서 신랑한테 보여주구는 곧바로 딸기잼발라서 입에 넣어봤는데 제입맛에는 딱이였는데 신랑은 맛은 있는데 우유없으면 목 맥혀서 싸레걸릴 각이라고ㅠㅠ
나뿐 신랑같으니라고...  오븐으로 옥수수빵만들기는 이렇게 제가 다 먹는걸로 일단락이 되긴했지만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주말에도 도전해서 이번엔 꼭 성공을 하고 말꺼라면서요.
다음번에 오븐으로 옥수수빵만들기 꼭 성공해서 다시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