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니피그입니다~~^^
오늘은 딸아이 수련회가는 날입니다
그래서 조금더 일찍 일어나서 어제 챙긴거 뭐 빠진 건 없는지 체크하고
부산가는데 가는 길에 배고프지 말라고 아침은 든든히 먹여서 보낼려구
부지런좀 떨어보았지요
도시락은 안 싸도 된다고 해서 간단하게 집근처 파리바게트에 가서
딸아이가 좋아하는 빵들좀 사가지고 왔거든요
해서 예전 초등학교 소풍처럼 못싸는 김밥을 싸거나 하지 않아 좋기는 한듯요 ㅋㅋ;;;
암튼 오늘 아침 좀 든든하게 먹일려구 이것저것 생각하다가
며칠전에 같이 일하는 쌤이 태화강공원으로 친구들하고 도시락싸서 소풍갔다 왔다면서
올린 인스타에 넘넘 이쁜 유부초밥을 본 적이 있어서 나중에 꼭 만들어줘야지 했는데
오늘 간단한 아침메뉴로 캐릭터(문어) 유부초밥 을 만들어봤어요
간단한 아침메뉴 캐릭터(문어) 유부초밥 재료 (1인분 6개정도)
유부 6개
슬라이스 치즈 1장
비엔나 소세지 3개
밥 한공기 반
김밥김 3분의 1장
문어 유부초밥 만들기
▼
캐릭터(문어) 유부초밥에 밥은 유부초밥을 사면 안에 분말로 되어있는 조미볶음과
액상으로 되어있는소스가 있는데요
밥 한공기반에 분량이라고 하네요
저는 유부초밥 만들때 조미볶음은 다 넣는데 액상소스는 들어있는걸 다 넣지는 않아요
딸아이가 그 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3분의 2정도만 넣어서 하네요
두가지를 다 넣고 밥을 비벼놓았어요
유부는 꼭 짜서 6개 딸아이가 먹을만큼만 준비를 했습니다
유부가 처음에 접혀져 있어서 뗄때 자꾸 찢어지니까
진짜 조심해서 6개 하나하나 다 준비를 하고
캐릭터(문어) 유부초밥을 만들기 위해서 유부에다가 밥을 빵빵하게 넣어서
접시에 담아줍니다
여기까지는 다른 유부초밥하고 똑같아요 ㅎㅎㅎ
유부초밥은 준비가 되었으니까 이제 캐릭터인 문어를 만들 비엔나 소세지를
양쪽 끝에 나온 부분은 가위로 잘라주고 반씩 잘라서 준비를 합니다
그렇게 잘라진 반쪽짜리 비엔나 소세지를 문어의 다리모양을 낼 밑에 부분을
칼로 4등분을 해서 잘라주었어요
그렇게 잘라놓은 소세지를 끓는 물에 넣어 살짝만 데쳐주면 캐릭터(문어) 유부초밥을
만들 준비는 끝이 나겠죠 ㅎㅎㅎ
아까 조미를 한 밥과 문어모양의 소세지로 장식만 하면 됩니다
물에 데쳐진 소세지는 밑에 다리부분이 쫙쫙 가라져서 더 문어모양을 내는 것 같아요 ㅎㅎㅎ
문어모양의 완성은 눈? 이라고 하나요
슬라이스 치즈로 문어의 눈모양을 만들어줄껀데요
볼펜 뚜껑이랑 이쑤시개로 하나하나 찍어냈습니다
수제 문어입니다요 ^^;;;;
슬라이스 치즈로 눈모양을 만들어 비엔나 소세지에 붙히고 집에 있는 검은깨로
눈모양을 완성해 주었어요
제법 문어같지 않나요 ㅎㅎ
그리고 캐릭터(문어) 유부초밥을 만들 마지막 재료 김은 김밥김으로 3분의 1을 반으로 접어서
유부초밥에 문어를 고정해줄꺼예요
짜짠!!!!
만들어 놓은 문어모야의 소세지랑 유부초밥 그리고 길다란 김으로
캐릭터(문어) 유부초밥을 완성하면 됩니다
유부초밥위에 소세지 문어를 오리고 기다란 김으로 돌돌 말아주면
간단한 아침메뉴 캐릭터(문어) 유부초밥이 완성됩니다 ㅎㅎㅎ
딸아이가 어찌나 놀라던지 똥손이던 엄마가 블로그 시작하고 달라졌다고
지 외할머니한테 자랑을 했다는 거예요
일하면서 제 욕심에 블로그를 시작하고 솔직히 힘들때도 있는데
딸아이가 이렇게 칭찬한마디 해주면 왜이렇게 기분이 좋은건지
오늘 간단한 아침메뉴 캐릭터(문어) 유부초밥 으로 아침부터 칭찬받고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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