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간식으로 달콤하고 바삭한 식빵쿠키 만들었어요

 

 

안녕하세요 요니피그입니다~^^

 

오늘은 딸아이가 돌아오는 날 아침입니다 ㅎㅎㅎ

 

있을 때는 그렇게 싸우다가 또 없으니까 보고 싶더라구요

 

오늘 딸아이 픽업은 신랑이 하러갈꺼라 픽업 걱정은 없어서 다행이라 생각중 입니다

 

신랑이 오늘은 쉬는 날이라 아이를 데리러 가면 되거든요

 

큰 트렁크를 가져가서 집까지 걸어오는 거리가 멀지는 않아도 힘이 들것 같거든요

 

암튼 그래서 오늘은 아침부터 일어나서 딸아이가 좋아할 만한 간식을 만들어 놓고

 

가려구 부지런 좀 떨어봤어요

 

저희 집에는 정말 식빵이 어마어마하게 냉동실에 있어서

 

가장 많은 재료도 식빵입니다

 

그래서 오늘 준비한 아이간식은 바삭바삭 식빵쿠키 입니다

 

 

 

 

 

 

아이간식 식빵쿠키 재료

 

식빵 4장

 

딸기잼

 

유자 마멀레이드

 

 

식빵쿠키 만들기

▼

 

 

 

 

식빵을 냉동실에 얼려놓아서 테두리를 자르는데 훨씬 더 편하더라구요

 

얼린게 어닌 식빵은 솔직히 식빵도 같이 잘려 나가는 경우가 있어서

 

요런거 만들때도 좀 짜증날 때도 있었는데 얼린 걸 쓰니까 그런게 없어서

 

좋더라구요 ㅎㅎㅎ

 

그렇게 식빵쿠기를 만들려구 테두리를 빵칼로 다 잘라주구

 

식빵 1장단 4조각으로 나름 비슷하게 잘라서 준비합니다

 

 

 

 

 

 

 

 

4조각으로 잘라놓은 식빵은 병뚜껑으로 동그랗게 구멍을 내어줍니다

 

처음에는 뭘로 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저희집에 있는 박카스 뚜껑 이 제일 잘 뚫리고 찢어지지도 않더라구요 ;;;

 

아무래도 제가 식빵 테두리를 너무 많이 잘라내서 모양이 작아져서

 

1조각당 크기가 작으니 구멍을 내는 게 어찌나 힘들던지;;;;

 

테두리를 너무 많이 잘라내시면 불편할 듯 합니당~~~

 

그렇게 구멍을 내준 식빵을 두장씩 포개어 주는데요

 

아래는 구멍이 뚫리지 않은 걸로 딸기잼을 듬뿍 발라줍니다

 

식빵쿠키는 아무래도 딸기잼이나 유자 마멀레이드를 많이 발라주어야 바삭하면서

 

달달해서 먹을만 하거든요~^^

 

딸기잼을 바른 식빵위에 구멍을 내준 식빵을 덮어주는데요

 

잼의 양이 좀 적다싶으면 티 스푼으로 조금 더 떠서 넣어주면 됩니다

 

 

 

 

 

 

 

 

 

식빵쿠키를 만들 딸기잼을 바른 식빵은 준비가 되었구요

 

이제 유자 마멀레이드를 발라주면 됩니다

 

저는 유자 마멀레이드를 좋아해서 제것도 같이 만들어 봤네요 ㅎㅎ

 

다른 잼같은 게 있으면 식빵에 발라서 하시면 됩니다

 

달달한 잼이면 식빵쿠키는 무엇이든 환영한답니다

 

그렇게 준비된 딸기잼과 유자 마멀레이드를 바른 식빵을 오븐에 넣어서

 

10분정도 돌려줍니다

 

 

 

 

 

 

 

짜잔!!! 아이간식으로 바삭한 식빵쿠키 완성 했어요

 

하나 먹어보니 완전 바삭하고 넘 달달하니 맛이 좋네요

 

딸아이가 오기전에 락앤락 통에 담아놓았어요

 

오면 배가 고플텐데 꺼내서 간식처럼 먹으라구요 ㅎㅎ

 

모양도 이쁘구 맛도 넘 좋구 나름 만족하면서 딸아이한테 장문의 문자 한번 보내놓고

 

저는 출근을 했더랬죠 ~~

 

재료도 간단하고 오븐에 딱 10분만 돌려주면 되는거라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아 넘 좋네요

 

단 저희집 오븐이 넘 작아서 5분에 한번씩 접시방향을 돌려주어야 하는 점 빼고는 말이죠 ^^

 

 

※아이간식으로 만든 식빵쿠키 후기

 

-식빵을 4조각 내기전에 미리 잼을 발라주면 참~~

쉬울 것을 다 조각을 내서 발랐더니 몹시 성가시다

-잼을 듬뿍 발라줄수록 맛이 난다

-어떤 잼이던 전혀 상관이 없다

그 외엔 정말 간편한 아이간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