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안주로 딱인 오꼬노미야끼 만들기!!!

안녕하세요 요니피그입니다.~~^^
지난번에 신랑 일끝나고 해줄려고 사다놓은 오꼬노미야끼 믹스가 있어서 손하나 까딱하기 싫은 요즘같은 날 신랑한테 시원한 맥주 하나 먹일꺼라고 부산좀 떨어봤어요.ㅋㅋ
백설에서 나온 오꼬노미야끼 키트에는 반죽하구 소스 그리고 가쓰오부시까지 있어서 양배추하고 베이컨 아님 다짐육만 있으면 집에서 오꼬노미야끼를 해먹을 수 있답니다.😘
신랑이 좋아하는 맥주안주로 좋은 오꼬노미야끼가 딱일것같아 요즘 밥도 잘안해먹는 제가 가스렌지를 켜보았답니다.ㅋ

맥주안주 오꼬노미야끼 만들기 재료
백설 오꼬노미야끼 쿡킷, 베이컨 5장, 양배추 조금, 마요네즈,
가쓰오부시(쿡킷안에도 들어있지만 신랑이 가쓰오부시를 좋아해서 더 넣어봤어요.^^)

다른 재료들은 오꼬노미야끼 쿡킷에 다들어 있어서 필요가 없구요.
양배추랑 베이컨을 준비하셔서 먹기좋게 썰어주시면 되는데요 양배추를 조금 더 얇게 채썰걸 그랬어요.ㅋㅋ;;;
베이컨이 없으시면 햄을 대신 넣으셔도 된답니다.😄
그리고 물130ml정도를 따로 준비해주셔야 하구요

백설 오꼬노미야끼 쿡킷에 들어있는 소스와 가쓰오부시를 제외한 파우더를 볼에 넣은 후 썰어서 준비해둔 베이컨과 양배추를 볼에 담아둔 파우더에 넣고 물 130ml를 넣어서 오꼬노미야끼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설명서에는 물 130ml를 넣으면 된다고해서 넣었는데 조금 더 넣어주는게 좋을 것 같더라구요.
제가 재료를 많이 넣어서 그런지 좀 되더라구요.;;;
담에 만들땐 물을 좀 더 넣어야 할것 같네요.

맥주안주로 만들어본 오꼬노미야끼는 팬에 기름을 두루고 반죽을 동그랗게 올려주면 되는데 전 동그랗게는 안되더라구요.😂
자꾸 오꼬노미야끼 모양이 찌그러져서...그래도 뭐 맛만 있음 되는거니까요.ㅋㅋㅋ
쿡킷에 들어있는 오코노미야끼 파우더로는 2장정도 만들수 있어서 밤중에 만드는거라 1장만 할까하다가 신랑이 맛이 괜찮다고해서 1장 더 구어서같이 먹었어요.ㅋㅋㅋ
구워진 오꼬노미야끼 전에 쿡킷에 있던 소스를 뿌려주구 집에 있는 마요네즈를 짤주머니가 없어서 종이호일에 넣어서 나름  이쁘게 뿌려주었네요.ㅋㅋㅋ;;

부쳐놓은 오꼬노미야끼에 마요네즈랑 소스를 다 뿌려주고 나면
가쓰오부시를 고리고리 뿌려줍니다.
쿡킷안에 들어있는 가쓰오부시양이 넘 적어서 조금더 넣어주었답니다.ㅋㅋㅋ
오꼬노미야끼랑 가쓰오부시를 같이 먹음 씹는맛도 좋고 전 더 맛나서 진짜 듬뿍 뿌려준것 같어요.😊
그렇게 가쓰오부시를 뿌려주면 신랑의 맥주안주로 만든 오코노미야끼  완성!!!!
역시 가쓰오부시를 마구마구 뿌려준게 젤 잘한일 같아요.
가끔 쿡킷 오꼬노미야끼 사다가 해서 신랑 맥주안주로 해줘야겠어요.
딸아이도 신랑도 넘 맛나게 잘먹더라구요.ㅋㅋㅋ
이상 오랫만에 포스팅해본 맥주안주로 좋은 오꼬노미야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