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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의 행복/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레시피

딸아이 아침으로 부드러운 크림파스타라면

안녕하세요 요니피그입니다.~~^^
요즘 날이 더워서 뭐 만드는것도 넘 힘들어 자꾸 게을러지는 것 같아요.😅
며칠전부터 까르보나라 먹고 싶다고 노래 부르던 딸아이를 위해 다른날보다 일찍 일어나서 못하는 솜씨로 부드러운 크림파스타라면을 후다닥 만들어봤어요.
파스타면이 있기는 했는데 그럼시간이 좀 더 걸릴것 같아서 집에 있는 라면사리로 시간을 줄여서 만들었답니당.ㅋㅋㅋ;;

부드러운 크림파스타라면 만들기 재료
파스타면 대신 라면사리 1개, 베이컨 3장, 칵테일새우,
슬라이스한 마늘, 양파, 크림소스, 파슬리와 후추 조금

지난번에 1+1해서 샀던 너무 쬐매낳던 칵테일새우는 빨리 써버려야지 싶어서 남은걸 찬물에 담가뒀다가 준비하구요.
양파는 먹기좋게 다져주구 마늘은 슬라이스를 해서 준비했답니다.
딸아이가 좋아하는 베이컨은 2장이면 충분하지만 1장더해서 3장을 먹기좋게 썰어주었답니다.😋

아침으로 만들은 거라 새우도 베이컨도 듬뿍듬뿍 준비해서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양파넣고 볶아주었어요.
마늘향이 진하게 올라오면 준비해둔 베이컨과 새우를 넣고 볶아주면 된답니다.
아무리봐도 베이컨도 새우도 양이 많긴 한것 같아요.ㅋㅋ
새우와 베이컨이 익을때까지 볶아주고 후추를 넣어줍니다.
요거 준비하는동안 라면사리는 푹 익히지않고 살짝 익혀주었어요.💕

베이컨하구 칵테일새우가 다 익으면 크림소스를 넣어주는데요.
시간이 좀 있음 집에 생크림도 우유도 계란도 있어서 만들어주면 더 좋아하는데 출근시간엔 요 크림소스만큼 좋은건 없는것 같아요.ㅋㅋㅋ
크림소스를 재료에 넣고 타지않게 저어주면서 끓여줍니다.
어느정도 뽀골뽀골하고 크림소스가 끓어오르면 준비한 라면사리를 넣어주시면 된답니다.😄

크림소스가 끓어오르면 준비한 라면사리를 넣고 면이 익을때까지 휘저어주는데 왠지 라면이 뿔어서 그러지 오래 익히지도 않았는데 국물이 하나도 없네요.ㅋㅋㅋ;;;
그래서 우유 소주컵으로 한잔 넣어서 젓가락으로 완성된 크림파스타 라면을 감아서 그릇에 올려주었어요.
면위에 엄청나게 많은 양의 베이컨이랑 새우를 올려서 담아주구 파슬리를 약간 뿌려주었답니다.
질어보이긴 해도 고소한게 맛은 괜찮더라구요.😍🤗
느끼할 수 있는 크림파스타라면이라 피클을 준비해서 같이 줬더니 금방 일어나서도 잘먹더라구요.
오랫만에 불앞에서 만들었는데 잘먹어서 보람있네요.^^
이상 딸아이아침으로 만들어본 크림파스타 라면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