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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의 행복/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레시피

수박 잘라서 보관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요니피그입니다~~^
어젠 신랑이 커다란 수박을 하나 사왔는데요.
수박은 저나 딸아이나 좋아하는 과일이고 여름 제철과일이라 더 자주 먹게 되는것 같아요.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수박은 덩치가 넘 커서 껍질같은 경우에 수박한덩어리를 사면 음식물쓰레기양이 어마어마한것 같아요.😅
그리고 뭣보다 쉽게 상하기때문에 보관이 어렵구요.
특히 수박을 보관할 때 자른 단면만 비닐랩으로 씌워 껍질째  보관하면 하루만 지나도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이 생긴다고...
문제는 보관방법에 따라 세균의 증식속도가 매우 달라진다고 해요.
그래서 오늘은 안전하고 먹ㄱㅣ 좋게 수박을 잘라서 보관하는 방법을 알아볼께요.😘

 

수박 잘라서 보관하는 방법
수박은 가급적이면  동그란 모양을 사는게 좋답니다.
저희 신랑은 그냥 큰~걸 사온것 같아요.😅
정말 크고 조롱박 같이 생겼더라구요.
그리고 반쪽자리 수박을 산경우에는 먹기 바로전에 단면을 1cm정도 잘라내고 먹는게 좋답니다.~^^
그리고 저처럼 수박을 통째로 사시는 분들이 더 많을텐데요.
이럴땐 실온에 그냥 두셨다가 먹기 직전에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드실때 제일 달다고 해요.
그리고 잘라서 드실땐 수박속만 잘라내서 밀폐용기에 넣어두시고 드시는게 제일 안전하답니다.😊
하지만 밀폐용기에 넣었다고 무조건 안전하진 않은데 보관후  1주일을 넘기지 않는게 좋다는 거죠.

수박을 사서 껍질은 새 행주로 빡빡 문질러서 닦아주었어요.
베이킹소다를 묻혀서 더 깨끗하게 해주심 좋지만 전 그냥 닦아주는 정도로ㅋㅋㅋ
수박이 쉽게 상하는 이유중 하나가 껍질에 있던 세균이나 미생물이 수박을 자르는 과정중에 옯겨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깨끗하게 닦은 수박을 반으로 잘라줍니다.

반으로 잘라준 수박은 다시 반으로 잘라준 후 1/8쪽으로 잘라진 수박은 위에 보이는 것 처럼 두께가 어느정도 두툼하게 잘라줍니다.
두툼하게 잘라주셔야 잘라서 보관하기도 좋고 얇게 잘라놓으면 지저분해서 먹기가 힘들더라구요.😥

두껍게 잘라놓은 수박은 잘라서 보관하기 쉽게 썰어서 용기에 넣기만 하면 되는데요.
두껍게 잘라놓은 수박을 눕히고 밑에 둥근 부분은 최대한 수박속이 적게 묻어나도록 껍질부분을 잘라줍니다.
네모나게 잘라진 수박은 다시 반으로 잘라주면 됩니다.

반으로 잘라준 수박을 이제 위에 보이는 사진처럼 잘라서 보관용기에 차곡차곡 넣어주시면 됩니다.
요건 딸아이 먹으라고 작은용기에 넣어놓은건데요.
먹을때마다 큰 수박을 들고 왔다갔다하는 불편함은 없어서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요렇게 잘라놓으면 포크만 들고 쏙 꽂아서 먹으면 되니까
편하더라구요.
나머지 수박은 전 작은 용기를 아무리 찾아도 신랑이 사온 수박을 담을 만한게 없어서 그냥 커다란 용기에 잘라서 보관을 했어요.😅
수박을 깍뚝썰기로 보관시엔 작은 용기에 여러개 나눠담아주어야 덜 상한다고 하니 기억하시구요.
저희집은 수박을 자주 사서 먹으니까 수박을 담아보관할 수있는 높이가 낮고 넓다란 용기를 몇개사와야 할것 같아요.
이상 수박을 잘라서 보관하는 방법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