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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의 행복/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레시피

칼칼한게 생각날때는 풀무원 국물떡볶이

안녕하세요 요니피그입니다~^^
어제는 제 일 끝나고 신랑가게에 가서 일돕고 11시나 되서야 집에 들어온 것 같아요.😭ㅜㅜ
신랑이 좋아해서 시작한 일이긴 한데 너무 힘들어하는 게 보여서 요즘 맘이 좋지 못하네요.
혼자 하려니 끼니를 거를때도 많고해서 어제는 보니까 얼굴은 정말 반쪽이 다 된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당분간은 사람구해질때까지는 고생좀 해야겠다 생각은 하고 있어요.😅
어제 밤늦게 들어와선 생전 뭐 안머을려고 해서 신경쓰이게 하던 사람이 칼칼한게 넘 먹고 싶다고 해서 딸아이 해주려고 사다놓은 풀무원 국물떡볶이를 청양고추가루 조금 더 넣어서 칼칼한 국물떡볶이를 대령했지요.

칼칼한 풀무원 국물떡볶이 재료
풀무원 국물떡볶이 한봉지, 오뎅 3장, 삶은 계란 2개, 대파조금, 후추, 청양고추가루 1T, 다진마늘 조금

풀무원 국물떡볶이에는 떡볶이 떡300g이랑 국물떡볶이 소스랑
대파와 양배추고명이라고 건조시킨게 하나가 있는데요.
대파양은 좀 적은 것 같아서 전 나중에 조금 더 넣었어요.

칼칼한 풀무원 국물떡볶이에 전 오뎅을 넣으려고 하는데요.
신랑이 떡보단 오뎅을 더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오뎅을 그냥 썰어 넣으려니까 국물을 다 먹어버릴것 같고 해서 오뎅을 썰어서 돌돌말아서 꼬치에 끼워서 국물떡볶이에 넣으면 신랑도 먹기가 더 편할것 같구
국물도 덜먹지 않을까 싶어서 오뎅을 3장정도 잘라서 꼬치에 4개씩 꽂아서 준비를 해놓았어요.😊
그리고 계란은 어제 땅콩이도 주고 저도먹고하려고 삶아놓은 것 중에서 남은 2개 따로 삶지않아도 좋았네요.ㅋㅋ
넘 늦은 시간에 하는 국물떡볶이라 시간이 오래걸리면 좀 그래서^^;;;
그리고 풀무원 국물떡볶이 안에 있는 떡은 봉지에서 뜯어서 찬물에 여러번 헹궈서 준비를 해놓았어요.

칼칼한 풀무원 국물떡볶이는 물 250cc를 냄비에 붓고 미리 물에 헹궈놓은 떡볶이 떡을 넣고 같이 들어있던 국물떡볶이 소스와 대파, 양배추 후레이크를 넣어서 끓여주는데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대파양이 넘 적어서 전 조금 더 넣어주었어요.😄
그리고 오뎅꼬치를 넣어서 이제 끓여줍니다.~~~^^

풀무원 국물떡볶이를 먹어보니 국물이 넘 싱겁단 생각이 들어서
다진마늘 조금 넣고 시어머님께서 주신 청양고추가루 1T랑 후추 조금 넣어서 간을 했더니 싱겁지도 않고 칼칼하니 딱 좋더라구요.ㅋㅋㅋ
밤중에 떡볶이는 좀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신랑이 오랫만에 먹고 싶다고 하니 부지런히 끓여봤네요.😙

조금 끓여진 후에 잊어먹고 있던 삶은 계란2개도 넣어서 조금더 끓여주었네요.
풀무원 국물떡볶이 만드는 방법에는 7~8분정도만 끓이면 된다고 했는데 전 10분정도끓여주기만 하면 끝인데요.~~^^
저녁이니까 많이 먹진 않고 신랑 좋아하는 오뎅꼬치 2개랑 떡조금에 칼칼한 국물을 넣어서 올리면 칼칼한
풀무원 국물떡볶이가 완성이 되었답니다.😃
어제 먹을땐 좋았는데 먹고났더니 아침에 어찌나 속이 쓰리고 아픈지... 신랑은 든든하니 좋았다고 하는데 특이 체질인듯 하네요.ㅋㅋㅋ
이상 야밤에 먹어본 칼칼한 풀무원 국물떡볶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