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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의 행복/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레시피

딸아이 간식, 간단한 토마토소스 그라탕~~♡


안녕하세요 요니피그입니다~~^^
어제 저녁엔 딸내미가 이번주 시험이라 공부한다고
어찌나 생색을 내는지...;;
간식을 좀 만들어 달라는거예요 에혀
그래서 지난번에 만든 고구마치즈고로케를 튀겨줄려고
했더니 저녁도 간단하게 먹고해서 베이컨말이주먹밥
해달라고하는데 베이컨 사다놓은게 다 떨어져서 진짜
제일루 간단한 토마토소스 그라탕 을 만들어줬어요ㅋ

토마토소스 그라탕 재료 (1인분)
피자치즈
양송이버섯 1개
햄 (또는 베이컨, 소고기다진것)
양파 2분의 1
토마토소스 6T
찬밥 3분의 2

소고기다진게 있음 더 맛나겠지만 집엔 햄밖에 없어서;;
팬에 기름을 두루고 햄을 넣어 볶아줍니다
햄이라도 냄샌좋다면서요ㅋㅋㅋ
어느정도 햄이 볶아지면 다져놓은 양파를 넣어서
열심히 볶아주는데요 역시 양파가 많이 들어가야 맛도 좋고
향도 좋은 것 같어요~~^^♡
그리고 양파가 어느정도 볶아지면 썰어놓은 양송이버섯을 팬에 넣고 볶아주면 토마토소스 그라탕 재료는 끝이예요
진짜 간단하져ㅋㅋㅋ

토마토소스 그라탕을 만들 재료는 다준비가 되었으니까
이제 밥만 볶아주면 되는데요
그전에 버터1t정도 넣고 찬밥 한덩어릴 팬에 투하합니다
면을 넣고 싶지만 삶는 게 넘 귀찮아서 그라탕으로 준비했네요
그리고 밥을 어느정도 볶다가 토마토소스 6T를 넣어서 열심히
볶아줍니다~~~^^
냄샌 스파게티랑 똑같아서 딸내미가 스파게틴줄 알았다고
나중에 뭐라고 하더라구요
워낙 면을 좋아하는 아이라서요;;;

그렇게 볶아진 토마토소스 밥을 그릇에 담고 피자치즈 잔뜩
뿌려주고 싶었지만....  피자치즈 남은게 저게 다랍니다ㅠ
그래서 뽀얀살 자랑하는 토마토소스 그라탕이 될수 없음에
슬펐지만 어쩔 수 없었네요 밤중에 나가기 귀찮더라구요ㅋ
그렇게 피자치즈 잔뜩 뿌리고 전자렌지에 2분정도 돌려주면
되는데요  강도는 약하게 해서 2분이 좋은듯요^^

 
그렇게해서 밤중에 만들어진 토마토소스 그라탕 완성!!!
재료있는 걸로 하다보니 부족한 게 많아서 비주얼은 좀 떨어지지만 맛은 그래도 괜찮더라구요
피자치즈가 적긴적어도 떠먹을때 쭉쭉 늘어나는 치즈라도 있어서 혼자 만족해한 토마토소스 그라탕이랍니다 ㅋㅋ
딸아이도 툴툴대면서도 한그릇 다 비운거면 괜찮은거 아닐까
싶네요~~^^
이상 아이간식으로 만들어본 토마토소스 그라탕 이였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