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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의 행복/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레시피

아이간식으로 고구마 치즈고로케 만들어봤어요

 

 

안녕하세요 요니피그입니다~~^^

 

딸아이가 며칠있으면 시험이라고 안하던 공부를 벼락치기 하느라

 

요즘 저녁마다 간식간식 노래를 부르는 터라...

 

어젠 집에 있는 재료들로 딸아이가 좋아하는 고로케를 만들어 봤어요

 

감자고로케를 하려고 했지만 감자는 신랑이 찌개를 끓이면서 다 쓰는 바람에

 

말라 비틀어진 고구마 밖에는 없어서 그냥 고구마 치즈고로케 를 만들어봤답니당.

 

 

 

 

 

 

 

 

 

고구마 치즈고로케 재료

 

고구마 삶은 거 2개

 

당근 4분의1

 

파프리카 4분의 1

 

양파 2분의1

 

마요네즈 1~2T

 

소금, 후추

 

튀김가루

 

계란 1개

 

빵가루

 

고구마 치즈고로케 만들기

 

 

 

 

고구마 치즈고로케는 고구마를 먼저 삶아서 준비를 하셔야 하는데요

 

전 3갤 삶아서 두개는 사용하구 1개는 저희 막둥이, 땅콩이한테 줬어요 ㅎㅎㅎ

 

그리고 야채들은 다 다져 놓았답니다

 

고구마 2개는 언제나 그렇듯이 방맹이로 마구마구 쳐서 고구마 치즈고로케를 할

 

준비를 해 놓구요

 

다져놓은 야채들은 물기를 뺄 수 있을 정도로만 팬에 기름을 두루지 않고

 

볶아주시면 됩니다~~~^^

 

 

 

 

 

 

 

 

물기가 어느정도 볶아진 야채들은 다져진 고구마에 넣고 마요네즈 2T정도 넣고

 

소금이랑 후추를 넣고 숟가락으로 마구마구 비벼줍니다

 

마요네즈로 어느정도 끈기를 만들어주면 되는데

 

전 조금 많이 넣은 것 같어요 ㅜㅜ

 

튀김을 하다보니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암튼 요렇게 고구마 치즈고로케 준비는 끝!!!!

 

 

 

 

 

 

 

준비해둔 고구마 치즈고로케 재료를 동그랑땡처럼 다져서 동그랗게

 

만들어주구 그 안에 피자치즈를 넣어줬어요

 

솔직히 반죽이 조금 덜 질었음 좋겠다 싶더라구요

 

요놈에 똥손 ㅜㅜ 마요네즈를 조금만 넣었어도 좋았는데 말입니다

 

좀 덜 질었으면 피자치즈도 더더더 많이 넣었을텐데 말이죠 ㅎㅎ

 

 

 

 

 

 

 

 

피자치즈까지 넣어놓은 동그란 고구마 치즈고로케를

 

튀김가루 묻히고 계란 옷 입혀서

 

빵가루 열심히 묻혀주면 고구마 치즈고로케 튀길 준비는 끝!!!!

 

반죽이 질어서 솔직히 계란 옷 입히는데 좀 힘들었어요 에혀

 

막 뭉개지려는 거 겨우 모양 잡아놓고 암튼 땀좀 흘렸어요

 

고구마 치즈고로케 반죽은 질지 않게 해주시는 게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반죽해 놓은 고구마 치즈 고로케를 튀겨줄 껀데요

 

아무래도 많이 튀겨놓은 것보다는 딸아이 간식이니까 저녁인 걸 생각해서

 

두개는 튀겨놓는 걸로 나머지 3개는 냉동실로 직행!!!!

 

나중에 간식으로 튀겨주거나 신랑옴 맥주안주하면서 맛보라고 남겨놓기로 했어요

 

 

 

 

 

 

 

 

팬에 기름을 붓고 따따해지면 고구마 치즈고로케를 넣어서 튀겨줍니다

 

이번에도 하나씩;;;;

 

하나씩 튀기려니 좀 힘들기는 하네요... 기름이 아까워서 에효

 

암튼 그렇게 튀겨서 다 완성된 딸아이 간식으로 고구마 치즈고로케 입니다

 

냄새도 양파를 많이 넣어서 그런지 맛있는 향이 엄청 나더라구요

 

공부하던 딸아이도 나와서 뭐냐고 어찌나 묻던지요 ㅎㅎ;;;

 

암튼 완성된 고구마 치즈고로케는 뜨거우니까 반을 잘라서 준비를 하고

 

가져 오려는데 먼저 나와서 먹방 시전중인 딸입니다 ㅎㅎㅎ

 

제가 만든 요리 중에 제일 맛나다고 하네요

 

치즈 쭉쭉 늘어나고 고소하면서 달달하다나요 암튼 간식 만들어주구 젤 맛난다는 말에

 

광대좀 승천한 요니피그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