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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의 행복/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레시피

입맛 돋우는 강된장에 보리밥~~^^

안녕하세요 요니피그입니다.~~^^
어제도 역시 식당가게에 가서 욜심히 설거지하고 신랑이랑 같이 늦은 시간에 들어와서 저는 저녁을 못 먹고 신랑은 역시나 한끼도 못먹어서 가볍게 머라도 먹자식ㅂ어서 보는데 아침에 딸아이 먹으라고 해놓고 간 보리밥이 보이길래 보리밥엔 강된장 아니겠어요.ㅋㅋ
집엔 야채밖엔 없지만 대충 넣어서 한끼먹자 싶어서 급하게 입맛 돋우는 강된장을 준비해드렸네요.😘

입맛돋우는 강된장 만들기 재료
cj다담 우렁강된장 1팩, 두부반모, 호박, 감자, 표고버섯,대파, 양파, 물 종이컵의 2/3정도

강된장은 슈퍼에 파는 cj다담 우렁강된장으로 만들었는데요.
2팩을 사서 지난번에 했었는데 신랑이 넘 맛나게 잘먹었던게 기억이 나더라구요.
그때도 고동이나 우렁같은 걸 넣지않고 야채만 넣었는데도 넘 맛나다고 잘먹더라구요.😊

입맛돋우는 강된장을 만들기위해서 우렁이라던지 고동같은게 있음 더 맛깔났겠지만 그냥 집에있는 야채들만 넣어서 만들어볼껀데요.
감자나 호박, 양파, 대파까지도 다 다져서 보리밥에 비벼먹기 쉽게 강된장을 만들어봤네요.~^^
물은 종이컵1개분량만 넣고 감자부터 넣고 끓여주는데요.
종이컵 1컵분량을 넣었더니 강된장이 이번엔 좀 덜 빡빡하진 않았네요.😢
물의 양은 종이컵에 2/3정도가 딱 좋은 것 같더라구요.

야채를 넣고 끓이다가 어느정도 끓어오르면 강된장을 넣어주면 되는데요.
첨엔 물양ㅇㅣ 많은지 몰랐는데 cj다담 우렁강된장을 넣고 보니까... 역시 물양이 넘 많더라구요.
급하게 끓이다보니 역시 조절이 잘 안됐던 것 같아요.ㅋㅋㅋ

우렁강된장을 넣고 휘저어준 후 끓어오르면 두부랑 대파도 야채들과 마찬가지로 다져서 강된장이랑 대파를 넣어주면 된답니당.~~^^
다 넣어준 강된장을 한소쿰 끓여주기만 하면 입맛돋우는 강된장이 완성이 되는데요.
집에 있는 홍고추랑 청양고추로 데코좀 해볼라했더니 어찌나 가라앉던지...;;;;😅
물의 양은 좀 많았지만 야채들을 다져서 넣어서 그런지 씹는맛도 괜찮더라구요.

준비가 된 강된장에 보리밥만 있음 입맛없는 신랑의 한끼식사가 된답니다.ㅋㅋㅋ
조금만 더 뻑뻑한 느낌이면 더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그래도 욜심히 설거지하고 욜심히 일하고 온 신랑과 저의 한끼식사로는 충분했던 것 같아요.😘
이상 입맛돋우는 강된장과 보리밥으로 든든한 식사를 한 요니피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