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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의 행복/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레시피

블랙올리브 새우볶음밥 맛나네요~~^^♡

안녕하세요 요니피그입니다~~^^
어젠 딸아인 셤공부한다고 해서 안나오고 신랑이랑 전 덥기도 하고 피곤해서 나가서 밥먹는걸루ㅋㅋㅋ;;
그래서 집근처 육개장집에 가서 육칼면 한그릇하고 왔지요.
이열치열이라구 더운 날은 뜨끈뜨끈한게 최고죠.😅
욜심히 한그릇 호로록 다 먹고는 집에 갔더니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고 공부하는 딸아이가 신선이더라구요.ㅋㅋ
그런데 한 먹성 자랑하는 딸아이가 밥을 안먹고 공부를 하고 있다고.. 역시 셤때가 다오니까 생각이 많아지나봐요.
중간고살 워낙에 잘봐서...ㅋㅋ;;
암튼 밥도 안먹고 열공하는 딸아이를 위해서 집에있는 블랙올리브 새우볶음밥을 준비해봤어요.

간단한 블랙올리브 새우볶음밥 재료
칵테일새우, 계란 2개, 다진파, 다진양파, 블래올리브 2T
밥 1공기, 굴소스 1T, 간장, 소금
집에 마땅히 먹을것도 없고해서 냉동실에 있는 거 대충 꺼내봤더니 볶음밥을 해줄 야채가 없더라구요.😂
당근도 다먹고 양배추를 넣으려니 잘못하면 냄새날 것같고 해서 그냥 파저리파만 꺼내다가 다져넣어보자 하구.
블랙올리브랑 그린올리브있는데 볶음밥엔 아무래도 블랙올리브가 더 낫다는 딸아이말에 블랙올리브 새우볶음밥으로 낙찰되었어요.ㅋㅋㅋ


블랙올리브 새우볶음밥은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루고 다진파부터 넣어서 살살볶아줍니다.
그리고 양파다진걸 넣어서 같이 볶아준 후에 칵테일새우를 넣어서 어느정도 익으면 밥을 한공기 넣어서 마구마구 쉐끼쉐끼 하면서 볶아주면 된답니다.^^
칵테일새우는 월남쌈을 워낙 좋아해서 사다놨는데 어찌나 작은지 딱 볶음밥 사이즈밖에 되질 않네요.😭
그래도 딸아이가 새우볶음밥을 새우볶음밥 자주 해먹긴 하는듯 하네요.

블랙올리브 새우볶음밥에 밥이 다 볶아지면 준비한 계란하나를 볶음밥을 볶은 팬에 넣어서 같이 쉐끼쉐끼해주는데요.
전 바빠서 요래했지만 계란을 미리 섞어놨다가 팬 한쪽에  구우면서 스크램블처럼 한후에 볶음밥이랑 섞어주면 색도 이쁘구 씹히는맛도 더 좋은것 같더라구요.
그렇게 볶아진 밥을 그릇에 담아주는데 설겆이를 안해서 커다란 그라탕그릇에 담았더니 양이 적어보이네요.
하지만 엄청난 양이랍니다.😂
그렇게 그릇에 담은 새우볶음밥 위에 블랙올리브를 편썰기해서 올려주기만 하면 블랙올리브 새우볶음밥이 완성!!!!
든든한 저녁먹고 힘내서 공부욜심히 해서 이번엔 굴욕당하지 않기를ㅋㅋ
이상 간단하게 만들어본 블랙올리브 새우볶음밥이였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