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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의 행복/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레시피

간단한 아침메뉴, 치즈를 품은 베이컨말이 주먹밥!!!

 


안녕하세요 요니피그입니다~^^

 

역시 월요일은 너무 피곤하고 힘이 드네요...

 

일요일 그렇게 열심히 놀고 자고 쉬고 했는데도 월요일에 월자만 생각하면

 

왠지 몸이 천근만근해지는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딸아이 지각 안 시킬려고 5시반에 일어나서 아침하구 깨우구

 

저도 출근 준비를 하니 넉넉하게 출발했답니다

 

오늘의 간단한 아침메뉴, 치즈를 품은 베이컨말이 주먹밥 입니다

 

 

 

 

 

 

치즈를 품은 베이컨말이 주먹밥 재료

 

통새우 볶음밥 (그런데 해보니까 그냥 밥으로 하는 게 훨씬 나은듯요;;)

 

베이컨 6장

 

슬라이드 치즈 2장

 

 

치즈를 품은 베이컨말이 주먹밥 만들기

 

 

 

 

집에 밥이랑 보크라이스랑 해서 지난 번에 만들었던 스팸주먹밥처럼 해서

 

만들까 하다가 귀찮아서 집에 있는 통새우 볶음밥을 볶아서 주먹밥을 만들었는데요

 

아주~~~ 잘못된 선택이였다는 것

 

밥알이 뭉치지를 못하고 어찌나 흩날려 주시는지 ㅎㅎ;;;

 

정말 다시는 주먹밥 할때 요런 인스턴트 볶음밥은 사용하지 않는 걸로...

 

☞ 간단하고 든든한 아침, 스팸 주먹밥 만들기 보러가기

 

 

 

 

 

 

 

 

 

간단한 아침메뉴로 준비한 치즈를 품은 베이컨말이 주먹밥은

 

집에 있는 맥주 안주, 슬라이드 치즈를 사용해서 만들어 볼껀데요

 

슬라이드 치즈를 3등분해서 베이컨 위에 올리고

 

통새우 볶음밥으로 만들어 놓은 주먹밥을 그 위에 올리고

 

돌돌 말아줍니다

 

이때부터 문제가...;;; 어찌나 밥알이 마구 흩날리던지

 

역시 쉬운 건 없더란 말이져....

 

 

 

 

 

 

 

베이컨말이 주먹밥이 위에 사진처럼 말아놓으니까 이쁘긴 했는데ㅜㅜ

 

정말 이때만 이뻤던 것 같아요

 

저 모양 그대로 되었으면 정말 더더더 좋았을텐데

 

 

 

 

 

 

 

위에 돌돌 말아놓은 베이컨 말이를 예열된 프라이팬에 놓고

 

저는 기름을 두르지 않고 그냥 구워졌어요

 

베이컨에서 충분히 기름기가 나와서 기름을 두르면 느끼하고

 

안그래도 흩어지는 밥알들이 더 흩어질 것 같아서 기름은 패쑤!!!

 

베이컨말이 주먹밥을 하면서 매번 힘들었던 게 자꾸 베이컨의 끝부분이

 

떨어져서 그게 제일 신경이 쓰였는데요

 

치즈를 넣고 베이컨말이를 했더니 치즈가 녹아서 잡아주는 역할을 하더라구요

 

 

 

 

 

 

 

베이컨말이 주먹밥에서 치즈가 베이컨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서

 

좋기는 했지만... 음... 구우면 구울수록 지저분 해지는 건....

 

그래... 내가 똥손이라 그럴꺼야 그럴꺼야ㅜㅜ

 

베이컨은 잘 익혀야 해서 고리고리 돌려가면서 익혀줬어요

 

그렇게 다 익은 치즈를 품은 베이컨말이 주먹밥 완성!!!

 

 

 

 

 

 

오늘은 인스턴트지만 볶음밥 볶고 베이컨 굽고 하느라

 

다른 날 했던 간단한 아침메뉴보다는 시간이 오래걸리더라구요

 

그래도 국 끓이고 이런 것보다야 훨씬 적게 걸리죠^^;;

 

치즈를 품은 베이컴말이 주먹밥 완성했는데요

 

역시나 구워지는 과정에서 밥알들이 마구 흩날려서 주먹밥의 모양이

 

다들 찌그러지고 제각각;;;

 

그래도 잘 먹어주는 딸아이가 넘 고맙더라구요

 

참 요 베이컨말이 주먹밥은 그냥 드시면 느끼해서 김치랑 꼭 같이 먹어야 하더라구요

 

이상 요니피그의 간단한 아침메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