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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의 행복/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레시피

주말아침은 김치비빔국수죠^^

 

 

안녕하세요 요니피그입니다~~~~~^^

 

주말 아침 눈도 뜨기 힘들지만 그래도 딸랑구하구 신랑하구 땅콩이

 

밥은 챙겨줘야 해서 10시(?)쯤 눈을 떴네요 ㅎㅎㅎ;;

 

밥솥을 열어보니 밥도 없고해서 눈에 띈 국수!!!

 

그래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비빔국수로 아직은 꿈나라에 있는

 

신랑의 도움을 받지 않고 해보기로 했답니다

 

 

 

 

 

 

 

첨엔 삼겹살 먹다가 남은 야채만 넣어서 비빔국수를 하려다가

 

조금 남아있는 신김치를 넣어서 김치비빔국수를 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준비한 신김치랑 미나리 조금, 배추, 상추

 

마지막 데코로 쓸 계란까지 김치비빔국수 재료준비끝!!

 

 

 

 

 

 

 

 

김치비빔국수에 화룡정점을 찍을 계란을 먼저 삶았어요 ㅎㅎ

 

약간 소금을 넣고 계란을 넣어 10분정도 삶고 3분정도 뚜껑을 덮고 익혀줍니다

 

그런데 솔직히 사진 찍느라 계란을 20분정도는 삶은 것 같네요 ㅜㅜ

 

암튼 그렇게 계란을 삶고 집에 남아있던 배추랑 미나리 상추를 썰고

 

마지막으로 김치는 가위로 ~~~ 썰어놓으면 김치 비빔국수 재료준비 끝!!!!

 

 

 

 

 

 

 

 

김치비빔국수 양념장을 만드는데요

 

솔직히 집에 비빔국수 양념장이 있었지만 왠지 달기만한 느낌이라

 

제가 이것저것 막 넣어서 만들어 봤어요 ㅋㅋㅋ

 

그리고 양념장이 만들어지면 이제 국수를 삶는데요

 

소금 1T넣고 삶아주는데 제가 좀 손이 크죠 ㅎㅎ

 

다 삶아진 국수는 당연히 찬물에 빡빡 씻어주는 쎈쑤

 

 

 

 

 

 

 

 

김치비빔국수 양념장 재료

 

간장 1T

 

고추장 1T

 

고추가루 1T

 

매실액기스 1T

 

설탕 2분의 1T

 

식초 1T

 

꿀 1T

 

요렇게 만들어 놓은 김치비빔국수양념장은 야채를 썰어놓은 양푼이에

 

삶아진 국수를 넣고 부어주는데요

 

아시죠 요리(?)느 손맛이라는 거

 

손으로 마구 비벼줍니다

 

 

 

 

 

 

그렇게 비벼진 김치비빔국수를 제 나름대로 이쁜(?) 그릇에 담고

 

아까 20분도 넘게 삶은 계란을 잘라 김치비빔국수위에 올려주니다

 

솔직히 저랑 신랑 딸내미 이렇게 3개를 만들었는데 워낙 잘(?) 만들어서 제것만

 

올려봤네요 ㅎㅎ

 

암튼 처음 만들어본 김치비빔국수 치고는 정말 괜찮았다는 거 믿어주시구요 ㅎㅎ

 

그런데 마지막에 저희 신라이 싱겁다구

 

국수양념장을 2T정도 더 넣은 게 넘 짜더라구요

 

놔두라니까 절대 안 믿는 자기만의 세계의 요리사 신랑 밉다믄서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