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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의 행복/남표니의 수상한 일상

국물이 끝내주는 신랑표 삼계탕!!!

 

안녕하세요 요니피그입니다~^^

 

어제, 오늘 비가 추적추적 몸도 찌뿌둥하구 원래도 출근하는 일이

 

늘~ 행복하지만은 않았지만 비 오는 날은 정말 정신없이 막히는 바람에

 

더더더 출근이 하기 싫어지네요

 

그래도 신랑이 안 바빠서 태워다 주는 바람에 꽉 막히는 도로에서

 

그나마 편히 왔네요

 

어제는 특히 더 안그래도 항상 좋지 않던 목 디스크 탓인지 두통도 심하구

 

오는 차안에서 징징거렸더니 신랑이 저녁에 맛난 걸 해준다구 하더라구요 ㅎㅎ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신랑표 삼계탕을 만들어 준다구요

 

 

 

삼계탕

 

 

 

역시 착한 울 신랑은 제가 블로그 하고 나서 아무리 귀찮아도 사진을

 

잘 찍지는 못해도 한장 한장 찍으면서 요리를 해준답니다(자랑이예요 ㅎㅎ)

 

신랑이 삼계탕을 세식구 먹을꺼라고 했더니 마트 아주머니께서 요렇게 추천을 해주셨대요

 

큰 거 하나 그리고 제일 작은 4호 닭하나루요

 

 

 

 

 

 

 

그리구 마트에 가면 다 파는 장뇌삼 신랑말로는 세일 하길래

 

인삼대신 샀다고 하더라구요

 

신랑표 삼계탕 만들때 안 넣으면 서운한 거??? 바로 한약재죠

 

고것도 하나 사서 요렇게 손수 망에 넣어주신 신랑~~~

 

그냥 망에 넣지 않으면 먹기가 불편하더라구요

 

다 건저내야 해서 죽해서 먹을려면 좀 번거롭대요

 

 

 

 

 

 

 

신랑의 삼계탕은 요 압력솥으로 꼭 하는데요

 

여기다 해야 육질이 부드럽다고 하는데 음... 전 잘 모르겠네요 ㅎㅎ

 

어떤 냄비로 하나 밥솥으로 하나 다 맛난 삼계탕

 

아까 약재를 넣은 망을 압력솥에 물을 넣고 10분정도 한소끔 끓여낸 후

 

불을 꺼줍니다

 

 

 

삼계닭 손질

 

 

 

그런 후에 사왔던 닭을 열심히 손질하는 신랑과 그건 혼자 촬영못해서

 

딸의 손을 빌렸다는 신랑 ㅋㅋㅋ

 

신랑 말이 작은 닭은 잔털들이 많이 남아있어서 손으로 다시 한번

 

손질을 깨끗하게 해야 한다고 하네요

 

특히 날개밑 겨드랑이나 다리 안쪽에 잔털들을 가차없이 제거

 

그리고 지방제거를 어느정도 해주구 꼬리부분은 가차없이 잘라줍니다

 

 

 

 

 

 

그렇게 이쁘게 손질이 된 큰닭과 작은 닭을 아까 약재를 한소끔 끓여냈던

 

압력솥에 넣어줍니다

 

그리고 사왔던 장뇌삼도 닭위에 이쁘게 올려놨네요 ㅎㅎ

 

이렇게 신랑표 삼계탕을 만들 재료를 준비하시구

 

 

 

삼계탕

 

 

 

압력솥에 넣어서 뚜껑 닫고 찜기 배출후 중불에서 10분간 가열

 

5분간 뜸을 들이면 신랑표 삼계탕 만들기 끝!!!

 

신랑말이 좀 많이 삶은 것 같다고 하는데 그래도 제 입맛에는 딱이더라구요

 

특히 연골 부분이 흐물흐물하니 넘 맛났어요

 

 

 

 

삼계탕

 

 

 

기름진 삼계탕을 먹을 때 빠지면 안되는 건 양파와 청량고추죠^^

 

제가 좀 아프다구 했더니 신랑이 제건 작은 닭 하나를 그릇에 담아서

 

따로 주더라구요 감동~~

 

다른 것보다 신랑표 삼계탕은 정말 국물이 진국이였어요

 

어제는 컨디션이 별로라 신랑이 해준 삼계탕을 다 먹지 못해서

 

미안했지만 국물은 3그릇 정도는 먹었던 것 같아요

 

맛난 신랑표 삼계탕도 해주구 사진도 찍어주구 착한 울신랑 항상 고마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