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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의 행복/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레시피

간단한 술안주로 만들어본 오리고기 부추무침~~^^

안녕하세요 요니피그입니다~^^

 

어제 연휴... 신랑은 당일로 시댁에 갔다가 저녁에 왔는데

 

오자마자 배가 고프다고 어찌나 난리던지... 그래서 오리고기 월남쌈 싸먹고 남은

 

오리고기랑 신랑이 시댁에서 가져온 부추랑 해서 간단하게 술한잔 하고

 

주무시라고 간단한 술안주 오리고기 부추무침 을 해줬답니다

 

예전같음 신랑이 피곤해도 제가 워낙에 못하니까 신랑이 만들어서 같이 한잔하고 하는데

 

이젠 제가 블로그 하고나서는 조금씩 하니까 제가 간단하게 술안주 정도는 해드리는 편이지요

 

 

 

 

 

오리고기 부추무침 재료

오리고기 300g, 부추150g, 양파 2분의 1개

 

부추무침 양념장 재료

간장 1T, 다진마늘 1T, 고추가루 2T, 참기름 0.5T, 검은깨

소금 조금, 설탕 1T, 식초 2T

 

부추 손질법

 

아래에 슬라이드 사진을 보시면 나오는데요

부추를 담가놓을만한 큰 그릇에 물을 담으시고 식초 1T 정도 넣어서

5분정도 담가놓으신 후에 꺼내서 부추의 머리부분을 비벼서 씻은 후에

흐르는 물에 씻어내시면 간단하게 부추손질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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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술안주로 만들어본 오리고기 부추무침은 부추뿐 아니라 당근이나

 

양파같은 게 들어가면 좋은데 전 그냥 집에 있는 양파만 넣어서 만들어 봤어요

 

양파를 반쪽을 썼는데 먹어본 신랑은 조금 더 들어갔으면 더 좋았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하시는 분들은 양파의 양을 조금 더 넣으셔도 될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아까 깨끗하게 세척해 놓은 부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놓습니다

 

양파는 결을 따라서 채를 썰어주는데요

 

예전에는 그냥 위에서 양파 채를 썰었는데 며칠전에 본 미운우리새끼에서

 

김종국편에서 양파는 결을 따라 채를 썰어야 한다고 해서 와우~~ 하면서

 

처음으로 결따라 썰어봤어요

 

 

 

 

 

 

 

 

간단한 술안주로 만들어 본 오리고기 부추무침의 양념장을 만들어 줄껀데요

 

우선 간장 1T, 고추가루 2T, 다진마늘 1T, 설탕 1T, 소금약간 넣고

 

식초 2T, 검은깨 조금 넣어서 부추무침양념장을 만들어 아까 썰어놓은 부추와 양파에 붓고

 

마구마구 버무리 해줍니다

 

간단하게 부추무침을 해놓고 맛을보니 고추가루를 좀 덜 넣을껄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한데

 

신랑은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고추가루는 시어머님이 직접 하신 청양고추가루라 진짜 맵거든요

 

신랑의 입맛에 딱 맞는 것 같더라구요

 

 

 

 

 

 

 

부추무침이 다 된후에 오리고기를 구워줄껀데요

 

아까 월남쌈하면서 월남쌈에 들어가는 거 말구두 조금 더 꿔 먹어서

 

남은게 별로 없더라고요

 

▶ 2018. 05. 22 간단한 아침식사, 오리고기 월남쌈 보러가기

 

원래는 더 큰 접시에 했는데 오리고기의 양이 넘 모잘라서 작은 접시로 옮겨서 담았네요

 

오리고기가 300g정도는 되는 줄 알았는데 200g조금 더 되는 것 같아요

 

암튼 오리고기를 구워서 접시에 둥그렇게 담아봤어요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검은게 타서 그런게 아니라 파슬리가 뿌려져 있는 오리고기라서

 

조금만 구워도 저렇게 검정색으로... 오해하지 마세요

 

 

 

 

 

 

 

이제 다 구워서 접시에 데코를 다~ 하고나면 아까 무쳐놓은 부추무침을

 

접시의 중간에 올려주면 간단한 술안주로 만든 오리고기 부추무침 완성입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지만 오리고기 양이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넘 적어서 ㅜㅜ

 

부추보다 오리고기의 양이 좀 적어서 아쉬웠다는 점...;;;

 

오리고기 300g에 부추 150g정도의 양이면 딱 좋았을 것 같아요

 

암튼 어찌됐든 완성된 신랑의 술안주 오리고기 부추무침 신랑은 넘 맛난다구

 

저보고 좀 늘었다구 칭찬해 주더라구요 ㅎㅎ

 

단... 양파의 양이 적음을 슬퍼했네요

 

나중에 신랑이랑 한잔할때 오리고기 많이 구워서 함 더 해서 먹어볼려구요

 

부추무침도 식초를 넣어서 새콤달콤하니 제 입맛에도 딱 맞아서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