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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의 행복/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레시피

딸내미 아침은 간단한 김치볶음밥입니다 ~^^

 

 

안녕하세요 요니피그입니다~^^

 

이제는 정말 봄인가봐요 어제는 끝나고  나가보니까 무거촌쪽으로

 

벚꽃이 쫘~악 피어있는 게 아니겠어요

 

어제 당직만 아니면 쌤들하고 같이 나가서 사진도 찍고 맛난 것도 먹고 했을텐데ㅜㅜ

 

좀 속상하더라구요

 

원래 가을이 살찌는 계절이라는데 다이어트 시작하고 토마토 잘 갈아먹는데

 

왜 그렇게 배가 수시로 고픈건지...;;;

 

아침에 딸내미 준비시키면서 밥하는데도 오늘은 정말 겨~우 참았다면서요

 

 

 

 

 

 

저 요니피그는 요리는 못해도 딸내미 아침밥은 꼭 차려줄려고 노력은 하는데요;;

 

오늘 아침메뉴는 딸내미가 제일 좋아하는 김치볶음밥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하느 것중에서는 김치볶음밥이 제일 맛난다고 하네요

 

김치볶음밥 재료

 

신김치, 계란1개, 스팸, 찬밥

 

김치 볶음밥 만들기

 

 

 

 

 

김치볶음밥에서 제일 중요한 김치는

 

올리브유를 붓고 신김치에 굴소스랑 간장 넣고 매실액 조금 넣어서

 

볶아줍니다 김치가 어느정도 숨이 죽을때까지 열심히 볶아줬어요

 

 

 

 

 

 

 

 

어느정도 숨이 죽은 김치에 스팸을 잘라서 넣어줍니다

 

그냥 김치만 넣으면 고기를 좋아라하는 저희 딸이 많이 서운해 할듯하요

 

김치볶음밥에 스팸을 조금만 넣기로^^;;;

 

그렇게 볶아진 김치와 스팸을 어느 정도 볶아주고

 

저는 물을 조금 넣어줬어요 아무래도 색을 보니까 많이 짤것 같아서

 

 

 

 

 

 

 

어느 정도 볶아진 김치와 스팸에 준비해 놓은 찬밥을 넣고

 

나무숟가락으로 휘이휘이 저으면서 김치볶음밥에 양념이 골고루

 

잘 되도록 볶아줍니다

 

냄새는 정말 좋았는데 맛은 안 봤다는게 ㅋㅋㅋ

 

나름 아침에는 밥은 먹지 말자고 저 나름대로 약속을 해서

 

 

 

 

 

 

 

 

완성된 김치볶음밥을 그릇에 나름(?) 이쁘게 담구

 

김치 볶음밥에 계란후라이가 빠지면 섭하겠죠ㅎㅎㅎ

 

그래서 하나 동그랗게 해서 제가 만들어 놓은 김치볶음밥에 얹어 봤어요

 

제가 만든거라 그런지 저는 이쁜 거 있죠

 

제가 워낙에 요리를 많이 하는 편이 아니라 혼자 물개박수좀 쳤네요

 

 

 

 

 

 

 

그리고 공부하느라 고생인 울 딸내미의 건강을 위해

 

간단한 김치 볶음밥과 함께 토마토 주스까지 ㅎㅎ

 

딸내미 저 토마토 주스 한잔에 완전 감동 먹더라구요

 

항상 저만 먹던거라.;;

 

이제 자주 좀 해줘야 할까봐요

 

김치볶음밥도 넘넘 맛난다구 하구 토마토 주스도 좋아하구

 

직장맘이지만 아침은 꼭 차려춰야겠다 다짐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