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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의 행복/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레시피

든든한 한끼식사로 담백한 연어덮밥 넘 맛나요~^^

 

안녕하세요 요니피그입니다~^^

 

신랑이 오늘부터 쭈~욱 바쁠 것 같아서 당분간 딸아이의 아침도 저녁도

 

제가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아요;;;

 

대부분 저녁은 신랑이 요리를 해서 일하고 오면 편하게 젓가락질만 하면 됐었는데

 

이제 그건 안 될것 같구 라면만 먹이기도 미안하구해서 일요일에 신랑이랑 울산 진장동에

 

신선도원몰 갔다가 연어회로 먹을 수 있는 냉장연어 필렛 진공포장 되어있는 걸 사왔거든요

 

솔직히 딸아이도 연어회를 좋아하지만 저도 정말 좋아라해서 저녁에 소주안주해서

 

썰어서 먹을려고 세일하는 거 한덩어리 사왔는데 어제는 딸아이를 위해서 양보하는 걸로

 

연어도 있겠다 재료도 그렇게 복잡하지 않아서 딸아이를 위한 든든한 한끼식사로

 

담백한 연어덮밥 을 준비해 보았답니다

 

 

 

 

 

담백한 연어덮밥 재료

연어회(연어 필렛), 양파 2분의 1개, 와사비 조금, 새싹순무, 생김(구운김도 상관없음)

따따한 밥 1공기

 

연어덮밥 소스

설탕 1T, 다진마늘 0.5T, 간장 5T, 물 5T, 식초 1T

 

 

 

아무래도 연어회는 맛나기는 한데 그냥 먹기에는 다소 느끼한 맛이 있어서

 

와사비를 넣어 같이 먹어주는 게 좋은데요

 

와사비가 집에 있는데 신랑이 냉장고 구석에 뒀는지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서

 

지난번에 코스트코에 가서 회사다 먹고 남은 작은 와사비를 냉장고에 모아뒀는데

 

그게 보이길래 고거 하나 준비해봤어요

 

연어덮밥 1그릇에 딱 맞는 양인 것 같아요

 

 

 

 

 

 

 

 

담백한 연어덮밥에서 빠지면 안되는 양파와 김은 둘다 채를 썰어주는데요

 

양파같은 경우는 매운맛이 싫구 아삭한 맛을 더 할려면

 

저처럼 찬물에 조금 담가두었다가 사용 을 하시면 더 아삭한 맛과

 

매운 맛이 덜한 양파를 드실 수 있답니다

 

그리고 김은 지난 번에 김밥싸다가 남은 생김을 가위로 길게 채를 썰듯이

 

잘라서 그릇에 담아두었어요

 

저나 딸아이가 워낙에 김을 좋아해서 좀 많이 썰어서 넣어주었는데요

 

그냥 생김이 아니더라두 소금간이 되어있는 김을 연어덮밥에 넣어도 맛날 것 같아요

 

 

 

 

 

 

그리고 든든한 한끼식사로 만든 담백한 연어덮밥에서 제일 중요한 양념장, 소스는

 

위에 나와있는 것처럼 설탕이랑 간장 그리고 식초를 조금 넣고 다진 마늘 을 조금 넣어

 

휘이휘이 저어주기만 하면 연어덮밥 소스는 완성이 됩니다

 

설탕의 양은 본인이 조금씩 조절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딸 1T가 좋더라구요

 

 

 

 

 

 

 

 

 

그리고 든든한 한끼식사로 만든 담백한 연어덮밥에 하이라이트는 싱싱한(?) 연어회인데요

 

일요일에 사다놓은거니까 상태 괜찮겠죠 ^^

 

냉장연어 필렛은 크기가 다양한데요

 

신선도원몰에 갔을 때 진짜 딱 제 안주정도 할 것만 사서 제일 작은 걸로

 

샀는데.... 이렇게 연어덮밥 해먹을꺼였으면 좀 많이 사다가 놓을 걸 그랬다 싶더라구요

 

 

암튼 연어를 꺼내서 물에 좀 세척을 하고 나서 연어덮밥을 할 정도의 두께로

 

나름 이쁘게 썰어주었네요

 

15조각정도를 잘라서 올리니까 딱 맞는 것 같았어요

 

암튼 제일 작은 연어필렛을 사왔는데 그래도 조금은 남아서 다행이다 싶었네요ㅎㅎ;;;

 

하지만 그 남았던 작은 조각마저 딸아이가 나중에는 더 썰어서 덮밥에 올려서

 

먹었다는 슬픈 현실

 

암튼 연어를 썰어서 준비를 했다면 이제 든든한 한끼식사로 담백한 연어덮밥을 만들어 볼께요

 

 

 

 

 

 

 

 

 

 

든든한 한끼식사로 담백한 연어초밥에 들어갈 소스랑 연어 썰어놓은 거 까지

 

그리고 어제도 역시 밥해놓은 게 없어서 신랑이 밥 금방해서 통에다가 넣어서 딱 한끼먹으면

 

맞는 양으로 냉동실에 얼려놓은 게 있거든요

 

급하게 고거 하나 데워서 사용했어요~^^

 

연어덮밥을 담을 그릇에 공기밥 1공기를 넣고 그 위에 아까 잘라놓은 김을 올리고

 

물에 담가놓은 양파를 꼭 짜서 김을 뿌려놓은 밥에 올려줍니다

 

그리고나면 아까 만들어 놓은 연어덮밥 소스를 듬뿍 골고루 뿌려주는데요

 

저희 딸은 약간 짭쪼름한 걸 좋아해서 소스를 거의 다 부은 것 같아요

 

 

 

 

 

 

 

양파위에 듬뿍 연어덮밥 소스를 뿌린 다음 그 위에 두껍게 썰어둔 연어를

 

그 위를 덮을 수 있을 정도로 둥글게 올려줍니다

 

그런데 제일 작은 걸 사서 그런지 연어를 둥글게 올리면 안에 양파랑 밥이 보이지 말아야 하는뎅

 

다 보이더라구요 ㅎㅎㅎ;;;;

 

그래서 나은 연어를 한조각 더 썰어서 연어덮밥 떔빵을 해주었네요

 

그 위에 담백하기도 하지만 느끼할 수 있는 연어덮밥을 위해서 새싹순무랑

 

와사비를 조금 올리구 양파를 올려주면 든든한 한끼식사로 준비한 담백한 연어덮밥 완성입니다

 

신랑대신해서 준비한 나름 간단한 저녁식사 연어덮밥을 넘넘 맛나게 먹어준 울 딸아이는

 

다음에 또 해달라고 하면서 남은 연어도 다~ 썰어서 밥 위에 올려 쓱쓱 떠서 다 먹었어요

 

다음에는 좀 더 큰걸로 사와서 딸아이 좋아하는 연어 많~이 썰어서 연어덮밥 한그릇 해줘야 할듯 싶네요

 

이상 딸아이를 위한 저녁식사로 만들어 본 연어덮밥이였습니다

 

 

※담백한 연어덮밥 후기

 

-소스를 듬뿍 뿌려주어야 느끼한 맛보다는 담백하게 연어덮밥을 먹을 수 있다

-연어덮밥을 할려고 연어를 살떄는 좀 큰걸 사서 하는 게 좋을 듯 싶다

-양파와 김의 양은 많이 넣어도 맛날 듯

-김은 조미김을 넣어도 짬쪼름하니 맛날듯 싶다

-연어덮밥의 소스에 설탕의 양은 본인의 기호에 따라 조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