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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먹방의 행복

무거동 더만족에서 송별회했어요ㅠ


안녕하세요 요니피그입니다ㅠㅠ
어제 같이 일하던 쌤이 마지막 근무였어요
1년동안 친하게 지내던 쌤이라 맘도 안좋고 우울하더라구요
송별회에서도 이런저런 얘길하다가 그만 너무 심하게 마시는 바람에 정말 머리가 지끈지끈 온몸이 아프네요ㅜㅜ
신랑한테도 일찍 들어오겠다고 했는데 약속도 못 지키고;;;
어젠 근무지근처 더만족에서 가볍게 그냥 족발만 먹기로 했는데 족발엔 술이 없으면 안된다며 1병을 시켰더랬죠


거기에 마지막이라고 쌤이 무거동 더만족에서
족발에 계란말이에 쟁반국수까지 그리고 나중엔 슐이 췌서 못 찍었지만 서비스로 오뎅탕도 주시구ㅋㅋㅋ
정말 푸짐한 안주에 술이 심하게 술술 들어가더라구요ㅜ
무거동 더만족의 매운족발은 깻잎이랑 같이 먹으니 맛도 좋구 하지만 제입맛엔 좀 심히 짜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구 무거동 더만족의 계란말인 항상 최고죠 싼가격에 저정도 싸이즈면 가성비는 갑인듯 합니당ㅎㅎ
그리고 쟁반국수 족발에 쟁반국수가 빠지면 서운하겠죠ㅋ
이렇게 여자셋이서 1차가 시작이 되었네요ㅠ
무거동 더만족에서 끝내야하는건데 소주6병은 먹은듯요ㅜ


열심히 비벼비벼하구 여자셋이서 짠한번하구
이제 욜심히 달렸던 격밖에는 없네요, 죈장ㅠㅠ
무거동 더만족에서 송별회를 정말 매년마다 거하게 했던 것 같어요ㅠㅠ
이제는 저도 나이가 사십...진짜 자제라는 걸 좀 해야할 듯 합니다요, 에혀...
출근하는 길 온몸이 아프네요 정말


출근하는 길...어제 마지막이였던 쌤이 준 건데 집에가서 보라고 준것도 출근하면서야 보게되네요ㅜㅜ
그리고 당떨어지면 먹으라고 제서랍에넣어준 캔디까지ㅜ
정말 막내쌤의 빈자리가 넘넘넘 그리울것 같네요
제 아픈속은 헛개차가 달래주고 있네요ㅎㅎㅎ;;;
속도 머리도 아프고 맘도 아프지만 그래도 오늘도 열심히 달려야할 듯 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