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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느끼는 행복

새로 구입한 텐트, 지프 벤2

안녕하세요 요니피그입니다.~~^^
저희 집은 캠핑용품은 다 준비가 되어있지만 막상 캠핑을 가본건 손에 꼽힐 정도인데요... 아니...없었던 것 같아요.😅
그 전에 갖고 있던 텐트는 캠핑족 친구말만 듣고 덜컹 구매를 했던 지프 포레스트였는데요.
텐트를 쳐본적이 없는 신랑하구 전...포레스트 구매 첫날 처음치고는 신랑이 한번 시댁가면서 가져가서 친거 빼고는 써본적이 없던 것 같아요.^^;;
포레스트는 거실형이라 텐트만 쳐놓으면 사용하기가 편하고 좋지만 캠핑초보인 저희한테는 텐트치는것만 해도 넘 힘들어서 일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11번가에서 지프 벤2가 세일을 해서 몇달보고 고민만 하다가 이번에 훅하고 질렀네요.ㅋㅋㅋ
새로 구입한 텐트, 지프 벤2는 치기도 쉽고 4인가족인(땅콩이 포함) 저희한테는 사이즈도 딱이더라구요.

날이 넘넘 더워서 지프 벤2의 이너밖에는 치지 못 했지만...
이것도 솔직히 첨이라 그런지 똥손이라 그런건지 20분 넘게 걸린듯 하네요.😭
그래도 딸아이가 저보단 나아서 같이 도와줘서 그나마 그정도에서 칠수 있었던 것 같아요.ㅋㅋㅋ;;
지프 포레스트를 포기하고 지프 벤2 로 바꾼건 이너텐트를 따로 쓸 수 있다는 거랑 제일 큰 이유는 텐트 치기가 포레스트보단 수월해 보이더라구요.ㅋㅋㅋ
그리고 뭣보다 지프 벤2의 무게는 10.75kg밖에 나가질 않아서 이동도 수월하구요.
첨에는 지프 빅벤2랑 고민을 어마무시하게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지프 벤2를 선택한건 넘넘 잘한것 같어요.😘

지프 벤2는 11번가에서 샀는데 딱 5일만에 배송이 되었는데요.
가격은 원래 가격보다 9만원정도 더 저렴하게 샀는데 다만 지프 포레스트보다 아쉬운 건 망치가 들어있지 않다는 거죠.
포레스트는 망치가 같이 들어있어서 따로 망칠 살 필요가 없었는데 지프 벤2은 따로 사야하는 것 같네요.^^;;
이네텐트만 20분넘게 치고 힘이 들어서 플라이는 치지 말까 하다가 딸아이가 그냥 걸쳐만 보자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 이너텐트에 비해서 지프 벤2는 전실이 넘 작더라구요.😅
그래도 뭐... 타프도 있구 스크린도 있으니까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어쨌든 이번 여름휴가땐 딸아이가 좋아하는 서울보단 친정이 있는 강원도 쪽으로 가지않을까 싶어요.
얼른 새텐트 지프벤2 들고 캠핑가고 시포요.ㅋㅋㅋ